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문단 편집) === 성균관 === * '''[[정조(조선)|정조]]''' '''민폐 임금'''. 자기 마음대로 윤희를 성균관에 박아넣어 곤란을 주더니, 장치기 놀이 때는 제멋대로 성균관으로 행차해 자주 대면하게 만들어줬다. 드라마와 소설에서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드라마에선 다정하고 인자한 중년의 왕이었지만, 소설에선 젊고 혈기있는 왕으로 나온다. 백성을 사랑하고 일도 잘하는 왕이지만, 냉철한 이성으로 신하들을 휘어잡을 약점을 찾는다.[* 후에 윤희와 선준의 혼인이 무산되자, 정무의 세력을 견제할 약점을 찾았다며 기뻐한다. ] 다혈질이라 입도 거칠다. 대신들과 토론할 때 말 그대로 아가리 파이터이다. 욕도 섞어쓰기 때문에 그거 걸러내고 기록하느라고 윤희가 진땀을 뺀다. 그리고 엄청난 워커홀릭이라서 덕분에 신하들이 죽어나간다. [* 오죽하면 용하가 '상감마마께오서 한시라도 빨리 여색의 즐거움을 깨달으셔야 한다'고 한탄을 한다.] 후에 4인방을 규장각에 몰아넣고 엄청나게 일을 시킨다. 윤희에게 상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다가 윤희가 사임을 소원으로 빌자 그런 것은 직속 상관에게 직접 말하라며 버럭했다. 그리고 외관직으로 발령해달라고 말을 채 꺼내기도 전에 버럭한다.~~윤희:우씨! 이럴 줄 알았어. 어차피 전부 거절할 소원은 왜 말하라는 거냐고!~~ 규장각에서의 신참례 때 일도 굉장히 웃긴데, 신참례 과제를 마치기 위해 밤에 몰래 궐 밖으로 나가야하는 4인방의 길 안내를 도와준다.~~버선발 차림으로~~ 담을 넘어가라고 무려 자기 등까지 빌려준다. 재미있다며 궐 밖까지 같이 가면 안 되겠느냐고 말하지만, 재신의 짜증섞인 말에 만류당한다.~~"아니 되옵니다!"~~[* 재신은 속으로 '이런 개고생 시키고 도와주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신참례를 금지시키시지.'라고 생각한다.] [* 다음 날 4인방은 왕이 버선발 차림으로 발견되었다는 소문을 듣는다.] 총명한 신하인 선준과 윤희를 매우 아끼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가장 견제해야 할 대상인 노론의 아들으로 태어난 선준과 자신의 신하가 될 수 없는 '여자'의 몸으로 태어난 윤희를 원망하는 마음도 있다. 결국 규장각 편에서 용하가 암행어사가 되어[* 실은 이때 어사자리를 추천받은 상대는 선준이였고 정조도 이를 받아들이려고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외모부터 행동까지 120% 암행어사 그 자체'''다 보니 발상의 전환으로 누구보다 한량같아 어사라는 것이 간파될 리 없는 용하로 바꿨다. 이 예상은 맞아떨어져서 선준은 들리는 곳마다 아무짓도 안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암행어사를 보내줬다고 고마워하는 백성들에게 추근덕거려졌고, 용하는 '''어사패를 내밀었음에도 하나같이 그럴리 없다'''고 생각할 정도의 완벽한 암행(...)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정보공작에 누구보다 익숙한 용하다보니 저렇게 한량처럼 놀고 다니면서 중요한 사실은 전부 파악하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의외로 암행어사가 적성에 맞는 모양.] 외근나가고, 선준과 재신도 각자 자리를 비우게 되어 윤희 혼자만 남게 되자, 4인방을 몰아내기 위한 음모로 김윤식과 궁녀가 간통을 했다는 스캔들이 터지게 되는데 이때 재신을 지키기 위해 벽서사건을 덮으려고 윤희의 스캔들 사건을 강하게 추궁하여 윤희를 사실상 버린다. 하지만 스스로의 재치로 상황을 헤쳐나온 윤희를 보면서 버렸는데도 신하로 남아줘서 고맙다고 사과하면서 4인방을 청나라로 파견해 윤희와 윤식의 신원을 다시 돌려놓기 위한 기회를 준다.[* 떠나기 전의 넷을 보며, 특히 윤희를 보며 너희들이 보고 싶을거라고 작별인사를 남겼는데, 작가가 말하길 4인방이 돌아오는 시점은 조선이 세도 정치가 시작된 시기라 암울하기에 3편을 쓰지 않았다 한다. 즉 정조 임금은 그 시기에 이미 고인이라는 것. 저 작별인사가 정말 생전에 마지막으로 아끼던 신하들에게 남기는 인사였던 것이다.] * '''장 박사''' 이름은 장상규. 당파는 남인. 수업이 빡세기로 유생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잠시도 쉬지 않고 수업을 진행하면서, 못 따라오는 학생은 버리고 간다(...). 소설에서의 비중은 잠깐 강의하는 내용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 '''유 박사''' 이름은 유창익. 당파는 노론. 이쪽도 마찬가지로 수업이 빡세기로 유생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데, 이쪽은 반대로 못 따라 오는 학생은 '''갈구고 또 갈궈서''' 결국 따라올 수 있을 때 까지 억지로 끌고간다.(...) 즉, 둘이 거기서 거기. 장 박사와는 절친. 칼같은 장 박사와 달리 성격이 온화하고 유생들에게 친절하다. 대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에서 나간 이후 4인방과 만났을 때 유박사는 옛 제자들을 별호로 친근하게 부르는 반면, 장박사는 본명과 직책으로 부른다. * '''대사성''' 현대로 치면 성균관의 학장으로, 지루한 연설을 잘한다(…). * '''임병춘''' 노론 출신으로, 뒷구멍으로 들어온 주제에 이선준을 동경해서, 선준 곁에 붙어있는 윤희를 질투하는 역. 한번은 윤희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처참하게 발리고 서장의를 난감하게 했다. 그래도 이선준이 홍벽서로 몰렸을 때는 선준을 구하기 위해서라며 윤희와 재신에게 협조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